[투자포인트]이번주 전국 10개 사업장 3503가구 청약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대출비율) 등 대출규제 완화 추진소식에도 주택시장이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수요자들의 관망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의 거래 움직임은 다소 나타나고 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간 가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규제 완화 논의 과정이 겹치면서 관망세가 계속 될 것"이라며 주택시장의 소강상태가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6월30~7월4일) 분양시장에선 전국 10개 사업장 350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중 일반분양이 2412가구(69%)에 이른다. 나머지는 공공임대 가구다. 공급물량은 대부분 지방에 몰려있다.
서울에서는 △서울 강북수유 △내곡지구2·6단지 △은평뉴타운기자촌11 에서 장기전세 물량 297가구만 공급된다. 지방에선 대림산업과 삼호가 1269가구 규모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대에 e편한세상스마일시티2차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 동 규모에 면적별 공급규모는 △51㎡(이하 전용면적) 136가구 △59㎡ 613가구 △74㎡ 388가구 △84㎡ 13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후반대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1순위를 시작으로 3일 3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이달 9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5일~17일 진행한다.
지방에선 대구 수성 브라운스톤범어 180가구를 비롯해 △강원 태백소 326가구 △부산 기장 부산고촌 468가구 △대구 수성 브라운스톤범어 180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