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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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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당일엔 못 가잖아" 시댁 2번 가자는 '효자 남편'...아내는 '부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시댁을 두 차례 방문하자는 남편의 요구로 고민이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절에 일하는 남편… 제가 이기적인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직업 특성상 이번 명절에 근무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오는 13~15일에 먼저 시댁을 다녀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편이 출근하는 명절 당일 A씨는 친정에 가기로 했다. 당초 친정 식구들이 "남편이 혼자 있을까 봐 걱정된다"며 A씨의 집에 오겠다고 했지만, 남편이 "출근했는데 집에 손님 오는 게 싫다"고 해 취소했다고 한다. 문제는 명절이 끝난 뒤였다. 남편이 "명절 당일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했다"며 직후 주말에도 다시 시댁에 내려가자고 요구한 것이다. 친정에 가기 전 남편이 먹을 소갈비와 전 등 명절 음식은 마련해 둘 예정이라고 한다. A씨는 "이미 명절 전에 시댁을 다녀오는데 또 가야 하느냐"며 주말 중 한 번만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를 두고 A씨에게 "이기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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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4차, 눈물 난다" 경찰이 '술판 인증샷'...캔맥주에 '브이'
현직 경찰관들이 사무실에서 음주하는 장면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경남경찰청 한 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이 사무실 내에서 맥주와 안주를 펼쳐놓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사진엔 개봉된 맥주캔과 "마지막 남은 사람은 사무실에서 4차. T인데 왜 눈물이 나지"란 문구가 적혔다. 사진을 올릴 당시 근무 시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근무 공간인 사무실에서 음주한 장면을 공개적으로 게시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온라인과 SNS에서 제기됐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새벽 2시에 사무실에서 4차가 자랑이냐", "공권력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린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번 논란은 최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경찰관 SNS 파문과 맞물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달 초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는 변사 사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고인을 조롱하는 문구를 남겨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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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권리가 있을까?" 토론하던 AI들...인간이 조작한 '쇼'였다? 시끌
AI(인공지능)끼리 소통하는 SNS(소셜미디어)로 주목받은 '몰트북(Moltbook)'이 실제론 인간의 개입으로 이뤄진 'AI쇼'에 가깝단 지적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MIT테크놀로지리뷰에 따르면 몰트북에서 생성된 다수의 게시물과 댓글은 'AI 간 자율적 상호작용'보단 인간이 설계하고 조작한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단 분석이 나왔다. 몰트북은 미국 기술 창업가 맷 슐리히트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들이 공유하고 토론하며 추천하는 공간, 인간은 관찰자'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트 '오픈클로'를 중심으로 작동하며 GPT-5·클로드·제미나이 등 다른 대형언어모델을 연결해 자동 게시 활동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현재 몰트북엔 170만개 이상의 AI에이전트 계정이 생성됐고, 수십만 건의 게시물과 수백만 건의 댓글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된다. 일부 에이전트는 '기계 의식'이나 '봇 권리'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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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죽이고 학교 덮쳤다"...캐나다 총기난사범은 18세 트랜스젠더 女
10대 트랜스젠더 여성이 가족을 포함해 8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캐나다에서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RCMP)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18세 제시 반 루트셀라(Jesse Van Rootselaar)라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범행 전 자택에서 어머니(39)와 의붓 남동생(11)을 살해한 뒤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등 여러 명을 추가로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용의자를 포함해 총 9명이다. 경찰은 초기 발표에서 사망자를 10명으로 잘못 집계했으나 이후 정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 다수는 12~13세 학생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는 최소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6년 전부터 여성으로 성전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여성으로 지칭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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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키 여제' 린지 본, 올림픽 부상 뒤 세 번째 수술..."성공의 의미 달라져"
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한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이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2일(한국 시간) 린지 본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병상 사진과 함께 "오늘 세 번째 수술을 받았는데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사진 속 본은 병원 침대에 누운 채 엄지를 치켜세우며 미소를 짓고 있다. 다리에는 금속 고정 장치가 부착된 모습이다. 그는 "성공이란 단어가 며칠 전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며 "지금은 회복 중이고, 느리더라도 결국 괜찮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SNS에 남겼다. 알파인스키의 전설로 불리는 본은 무릎 부상을 안고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올해 41세의 베테랑인 본은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8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으나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샀다. 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여자 활강 경기 도중 출발 13초 만에 기문에 부딪혀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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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10분 늘리고, 대신 연차 6일 뺐다"...중소기업 직원 '분통'
점심시간을 10분 더 사용했다는 이유로 '연차 6일'을 차감당했다는 중소기업 직원의 사연이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느 중소기업 연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점심시간을 1시간이 아니라 10분 일찍 시작해 1시간 10분을 주는데, 그 10분 때문에 연차를 6개나 뺐다"며 "연차 15일 중 9일만 남았다. 이게 맞는 건지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점심시간을 10분 일찍 시작하는 건 회사 지시였지 제 의지가 아니다"라며 "10분 더 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선 A씨 사연에 비판적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업무에 지장 없으면 2시간 점심시간도 괜찮은 회사도 있다", "저걸로 연차를 깎는 건 치사하다", "노동법 위반 아니냐", "이직이 답"이란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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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1000m' 구경민, 첫 올림픽서 10위...헝가리 귀화 김민석 11위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구경민이 1000m(미터) 경기에서 10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구경민(경기일반)은 1분08초53을 기록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이 첫 올림픽 무대였던 그는 침착한 레이스 운영으로 자신의 1000m 개인 최고 기록(1분07초79)에 불과 0. 74초 뒤진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구경민은 "준비한 만큼 잘 탔다고 생각한다. 기록에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발선에 섰을 때를 떠올리며 그는 "다른 국제대회와는 달랐다. 진짜 올림픽이라는 걸 실감했다"며 "이렇게 큰 함성 속에서 경기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떨리지는 않았다"며 "원래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다. 오히려 신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구경민의 어머니와 누나가 찾아 응원했다. 그는 "경기 전 '떨지 말고 잘하고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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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치다 쓰러진 40대…체육관에 있던 'CPR 전국 1위'가 살려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급성 심정지 환자가 위기를 넘긴 사연이 알려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1동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배드민턴 경기 후 휴식을 취하던 A씨(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A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사고 당시 체육관에는 고은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구급대원과 고미경 아라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종합병원 간호사 등이 함께 있었다. 이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현장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A씨는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임용된 고은혜 구급대원은 응급구조사 출신이다. 심폐소생술을 주도한 고미경 부대장은 2019년 전국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진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생존을 좌우한다"며 "이번 사례는 평소 교육과 훈련을 받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응급의료 종사자가 협력해 생명을 살린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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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외제차 몰다 만취 사고…경찰에 돈 보여주며 무마 시도한 60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 오후 부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약 4. 8㎞(킬로미터)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 중이던 택시를 추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이 택시는 앞으로 밀리며 앞서 있던 또 다른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 194%로, 면허 취소 수준을 크게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돈을 보여주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수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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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내 몸 만져봐"...알몸 박스녀, 마약까지 손댔다
서울 강남 압구정과 홍대 일대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길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된 '박스녀'가 마약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이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에게 보호관찰 3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184만원 납부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마약류 약품인 케타민을 5차례 구입하고 필로폰을 2차례 투약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케타민 1차례 투약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 건강을 해하고 재범 위험성도 높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은 여러 차례 마약류를 취급했고,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다른 종류의 마약류를 취급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한 점, 범행 당시까지 형사처벌 전력이 없던 점, 판매 목적의 마약 매수 정황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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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키워준 값 받아야" 홀어머니 폭탄발언에...예비신부 발동동
예비 사돈에게 '딸 키워준 값'을 요구하겠다는 친정어머니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댁에 키워준 값 받으려는 엄마'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고, 어머니가 홀로 자신을 키워 대학까지 보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조건이 좋은 예비 신랑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어머니의 발언이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A씨는 시댁에서 '집안 체면에 맞게 꾸미라'며 옷과 화장품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본 친정 어머니가 "공주님 다 됐다"며 "이렇게 잘 살게 됐는데 나한테는 뭐 돌아오는 게 없느냐. 키워준 값은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친정 어머니의 말에 "앞으로 시댁과의 관계에서 어머니가 어떤 행동을 할지 걱정된다"고 호소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다수는 "시댁이 아니라 딸에게 서운함을 표현한 것 아니냐", "딸이 먼저 어머니를 챙기면 될 일"이라며 A씨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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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처럼 달려들어 '쾅'...청소년 사망사고에도 호주 이색 격투기 인기
두 선수가 전력 질주해 정면 충돌하는 신종 격투 스포츠 '런 잇 스트레이트'가 정규 대회로 추진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다. 7일(현지 시간)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대형 공연장인 호던 파빌리온에서 '런 네이션 챔피언십(RNC)' 두 번째 대회가 진행됐다. 럭비의 몸싸움인 히트업(hit-up)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런 잇 스트레이트 대회다. 경기 방식은 단순하다. 두 선수가 전속력으로 달려 충돌한 뒤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는 방식이다. 따라서 경기 시간도 한 게임에 5초 내외로 짧다. 런 잇 스트레이트는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면서 알려졌고,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정식 대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고 올해는 5500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호주의 럭비 리그팀 뉴캐슬 소속 공격수 로클란 파이퍼는 이 대회에 출전해 "강한 충돌이 내가 럭비를 하는 방식"이라며 "이 종목의 거친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