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술 한 자리에,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최

산업안전기술 한 자리에,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최

세종=우경희 기자
2014.07.06 12:00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이달 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00여개 업체가 참여,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산업현장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행사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안전제품을 살피고, 건강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사진 기름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안전화, 칼이나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특수장갑, 무거운 중량물도 손쉽게 들어 올리는 중량물 이송장치 등의 제품이 출품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스트레스, 혈압,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화학공장에서 화학성분이 누출되면 색이 변하는 특수 페인트, 올바른 마스트 착용체험, 손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프레스기계 등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 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는 7일부터 일주일간 코엑스와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잡월드에서 열린다.

강조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7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대형사고예방대책 등 안전보건 이슈를 논의하는 29개 주제별 안전보건 세미나, 90개 안전보건활동 우수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인기탤런트 이원종씨가 출연하는 안전연극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일반시민들이 직접 만든 안전보건 UCC 작품이 상영되는 안전보건 UCC Show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산업현장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말동안 한국잡월드에서의 시민참여 행사가 새로 기획됐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다. 청소년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안전카툰 그리기 대회, 안전퀴즈 대회, 심폐소생술 따라하기 등 각종 안전체험 행사가 열린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어느 해보다도 올해 '안전'이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이번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행사가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본사 모습
안전보건공단 본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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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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