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스쿨, "법학적성시험 평균점수 하락 예상"

메가로스쿨, "법학적성시험 평균점수 하락 예상"

이진호 기자
2014.08.19 16:35

메가로스쿨은 지난 17일 시행된 2015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의 영역별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메가로스쿨에 따르면 이번 법학적성시험은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모두 정보량이 많거나 까다로운 소재의 지문을 다수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전년 대비 평균 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은 메가로스쿨이 밝힌 영역별 분석 내용.

◇언어이해

언어이해 영역은 일부 지문의 난이도가 오른 탓에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14~16번의 '정치 체제 별 교착 완화 방법'에 대한 정치 지문은 정보량이 많아 독해에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문학 지문이 출제된 17~20번의 경우 소설, 희곡 등 예술 작품이 아닌 비평글이 제시된 탓에 많은 수험생이 낯설게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27~29번의 'CPU의 작업 수행 원리'에 대한 과학 지문 역시 까다로웠다. 다만 지문 난이도에 비해 문제는 쉽게 출제된 편이다.

◇추리논증

추리논증 영역은 문제 유형이나 내용영역에서 새로운 점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문항의 배치가 이전과 달라져 대부분의 수험생이 혼란스러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로 30번 이후에 배치됐던 수리추리와 논리게임 파트가 올해에는 14~20번에 걸쳐 출제됐다. 이 중 많은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수리추리 문항이 기존 2~3문항에서 6문항으로 증가해 뒷부분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수험생이 독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철학 지문은 지난해 1~2개에서 올해 6개로 크게 늘어났다. 이밖에도 과학기술 지문의 정보량이 많아 문제 풀이시간을 증가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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