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홈캐스트, 황우석 박사 후광 다시 받나

[더벨]홈캐스트, 황우석 박사 후광 다시 받나

박제언 기자
2014.10.27 14:33

블룸버그 비지니스위크, 황우석 박사 개복제 성공스토리 소개

더벨|이 기사는 10월27일(14:27)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블룸버그 비지니스 위크에 반려견 복제와 관련해 대서특필되며홈캐스트(2,010원 ▲92 +4.8%)가 주목받고 있다. 홈캐스트는 황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에 자금을 투자한 유일한 회사다.

27일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에 따르면 중국 보야그룹은 황우석 박사측과 동물복제 및 줄기세포를 활용한 상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개 복제 뿐 아니라 소나 돼지 등 중국인 식생활과 연관된 동물복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보야그룹은 세계 16개 지역에 28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가진 바이오그룹이다.

지난 10일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동물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한-중 합작회사 '보야-수암 조인트 벤처(BOYALIFE - HBION JOINT VENTURE)'를 설립했다. 중국 보야그룹은 조인트 벤처에 총 7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위크는 보야그룹이 중국 웨이하이시에 총 1만 8700평(66만 7000제곱피트) 규모의 연구단지를 건립중이라고 보도했다. 황우석 박사와 보야그룹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자견 및 우량소 복제, 자이언트팬더 복제 등 동물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야그룹 최고경영자인 쑤야오춘 박사는 "중국 사자견은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한마리당 교배 비용만 500만 달러 이상이고 강아지 한마리당 260만 달러에 팔린다"며 "황우석 박사와 사자견 복제 이외에 다양한 동물복제 및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비즈니스 위크에 보도된 주요 내용은 황우석 박사의 반려견 복제 성공 등에 대한 이야기다. 황 박사가 반려견 복제를 시도해 성공한 스토리와 1마리당 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수암연구원의 상업적 개복제에 대한 성공 스토리, 당단백질을 생산하는 젖소 복제 성공 뒷이야기도 상세하게 소개됐다.

한편, 황우석 박사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은 국내 코스닥상장사인 홈캐스트와 줄기세포 공동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로 250억 원의 상호투자를 진행했던 업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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