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통령 업무보고]2014년 7.6조→2017년 14조원…글로벌 SW전문기업 50개 육성

정부가 400개 기관에 대한 사이버 안전 대진단을 통해 보안 시장을 2배로 키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동적인 혁신경제’라는 주제로 이같이 보고했다.
정부는 최근 소니 해킹 등 사이버 침해 위험이 커진 만큼 대대적 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이버 대진단을 통해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기업들이 보안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를 통한 수요 창출 등으로 2014년 7조6000억원 규모 보안시장을 2017년까지 2배인 14조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00명의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3개를 신설해 주니어화이트해커 등 보안리더를 키운다.
정부는 또 IoT(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 등을 통해 IoT·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을 SW(소프트웨어) 기반 신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2017년까지 민관합동으로 4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SW전문기업을 2017년까지 50개로 키운다. 또 매년 1000억~2000억원의 펀드를 통해 유망 디지털콘텐츠기업도 육성한다.
6월에는 공공사업의 민간시장 침해 여부를 사전 검증하는 SW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한다. 하도급 구조개선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초-중등 선도학교를 136개로 늘려 SW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