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새누리 김명연, '폐기물처리법' 개정안 발의…"비용 절감 및 자원 재순환 촉진"

가로수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8일 국회에 따르면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엔 약 210만 그루의 가로수가 있다. 대다수 지자체들은 이들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소각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지자체 재정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대구 북구 등 일부 지자체에선 자체적으로 가로수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낙엽퇴비는 나무향기가 나는 친환경 '부숙 퇴비(퇴비용 천연유기물에 미생물 배양 또는 발효촉진제 등을 이용해 완전히 발효시킨 것)'로, 부숙 발효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지 않아 도심속에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시주변 공터 및 아파트주변 공터 아파트 베란다 등을 이용한 도시농업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낙엽퇴비 활용을 전국단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개정안은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퇴비 등의 부산물 비료의 제조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부령을 만들도록 했다
김명연 의원은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 내 가로수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처리하려는 경우, 퇴비 등의 부산물비료의 제조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해 폐기물 처리비용의 절감과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