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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에서 김 총비서가 '새 제품 개발과 질 제고 열풍'을 주제로 지난 19일 열린 '전국피복, 신발전시회-2026'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새로 일떠선 시·군의 옷공장들을 비롯한 지방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질 좋은 피복·신발 제품들이 중앙의제품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고 있다"며 "이는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청산하고 전국의 동시적·균형적 발전을 목적한 우리 당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라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008592650783_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의류·신발 전시회장을 찾아 경공업 발전과 지방 주민 생활 개선을 강조했다.
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현장을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딸 주애와 리 여사를 비롯해 당과 정부의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
'새 제품 개발과 질 제고 열풍'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주요 경공업 공장과 새로 건설된 시·군 의류공장 등 270여개 생산단위가 참여했다. 의류제품 30여종 7만700여점과 신발 60여종 17만여켤레 등이 출품됐다고 신문은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시된 제품들의 형태와 색상, 품질 등을 살펴본 뒤 "이번 전시회는 날로 향상되는 우리 인민들의 문화수준을 웅변해주고 우리 경공업의 발전궤도를 직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중앙 공장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출품한 수십종의 맵시 있고 질 좋은 피복, 신발제품들이 중앙제품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중앙과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청산하고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발전을 목적한 우리 당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제품 디자인 개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디자인 축전과 전시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민들의 취향을 생산에 반영해 제품의 품질과 경제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민족의상 개발과 북한 국기의 상징적 요소를 활용한 제품 생산, 학생 교복과 가방·신발의 품질 개선 등을 경공업 부문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 위원장이 군사력 강화 행보와 별개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공업 분야를 직접 챙기며 내치에도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이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지방 공업시설 확충 성과를 부각하면서 중앙과 지방의 격차 해소, 주민 생활 수준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