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회장 "韓, 전세계서 5G 가장 적극적"

에릭슨 회장 "韓, 전세계서 5G 가장 적극적"

김지민 기자
2015.08.12 16:37

"국내 통신사들과 LTE,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협력 진행 중"

"한국은 5G(5세대)를 전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방한한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은 12일 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모바일 인프라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나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 들어 두 번째 한국을 찾은 한스 회장은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은 전 세계 시장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디지털화와 네트워크 소사이어티 측면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소사이어티는 디지털 시대 모든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사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에릭슨이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화두다. 이미 디지털화를 겪은 한국은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활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네트워크 소사이어티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에릭슨 측 설명이다.

한스 회장은 "5년 뒤에는 인프라나 콘텐츠가 없거나 빈곤한 처지에 있는 3억명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상당수 사람들이 네트워크 환경 하에 있게 될 것"이라며 "지금보다 세 배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진과 함께 한국을 찾은 울프 에발손 에릭슨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적극적인 곳"이라며 "LTE기술이나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모바일 마케팅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에릭슨이 지향하는 중요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내 R&D(연구개발)센터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틴 윅토린 에릭슨엘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통신사들과 LTE,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업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한국 시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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