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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석 달 만에 뒤집힌 집값 전망…하락론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계곡 불법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회복처럼 대한민국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기사에는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들의 약 절반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 초 이들 중 다수는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3개월 만에 하락 전망이 우세해졌다는 내용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이후 매매 동향 및 집값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올 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공식화한 후 강남 3구 등에서 매물이 증가하는 등 시장 안정화 효과가 있었다고 봤다. 김 실장은 또 9일 이후에도 다주택자, (투기를 목적으로 한) 비거주 유주택자, 초고가 주택 보유자 등을 유형별로 차등해 세제를 합리화해 나가는 한편 주택 공급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