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개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합의를 마쳤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방공기업 142개사가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함에 따라 내년 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이 1010명 증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경우 142개 기관 중 122개(86%)가 이미 정년이 60세로 보장돼있어 임금피크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7월 권고안 마련 후 8월 대통령 대국민담화와 9월 노사정대타협 거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11월에는 최대 지방공기업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지난 24일 부산교통공사도 노사합의를 완료함에 따라 142개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7개 도시철도공사에서 706명, 119개 지방공단 및 기타공사에서 255명, 16개 도시개발공사에서 49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정부지원금제도가 담긴 세부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내년도에 임금피크제 시행에 맞춰 신규채용 목표만큼 실제 채용여부를 점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