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 경영 불확실성 대비태세 강조

장세욱동국제강(11,400원 0%)부회장이 예기치 않은 사건이 눈앞에 펼쳐지는 '블랙스완 효과(Black Swan effect)'를 들며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장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이 블랙스완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자"고 밝혔다.
블랙스완 효과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던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장 부회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환경을 블랙스완에 빗대 설명했다.
그는 "블랙스완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벌어지고 막상 일이 터지면 극단적으로 충격이 크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구성원 하나하나가 최선을 다해야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직무에 대한 '몰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 부회장은 "몰입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충분히 실현 가능해야 한다"며 "올해 창의적으로 소통하며 직무 몰입을 하는 것을 주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색 시무식을 열었다. 장 부회장은 넌센스 퀴즈와 회사에 대한 퀴즈 등을 내며 직원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