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NTT도코모-버라이즌, '5G 규격 동맹' 맺다

KT-SKT-NTT도코모-버라이즌, '5G 규격 동맹' 맺다

진달래 기자
2016.02.22 15:00

[2016 MWC]5G 시범서비스 규격 연합 '5G TSA' 결성

KT(59,300원 ▼1,100 -1.82%)SK텔레콤(78,200원 ▼3,000 -3.69%), 일본 NTT도코모, 미국 버라이즌과 함께 5세대(G) 시범서비스 규격 연합 '5G TSA'를 결성한다. 통신장비업체 참여로 5G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KT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이 같은 내용의 TSA를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 4사는 오는 2018년까지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 등에 협력한다.

KT에 따르면 우선 5G 공통 플랫폼 규격을 만들고, 5G 무선 접속 시험을 통해 5G 규격의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TSA는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 대역으로 예상되는 6GHz 이상 주파수를 이용해 주파수 특성에 따른 효과·장단점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뒤 효율성 높은 글로벌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KT는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을 공개하면서 '평창 5G 규격'이 TSA에서 기본 규격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TSA 결성으로 각국의 사업자들이 5G 시범 프로젝트의 시험 일정·서비스 시기를 조율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적인 통신 장비업체들도 효율적으로 5G장비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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