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새 시뮬레이터 '넥스트비전' 바닥에도 스크린

골프존, 새 시뮬레이터 '넥스트비전' 바닥에도 스크린

전병윤 기자
2016.03.31 14:30

사전 테스트에 사업주 신청 쇄도

골프존이 새로 개발한 시뮬레이터 '넥스트 비전'(가칭)에 기존 전면 스크린외에 바닥 스크린을 더한 '듀얼스크린'을 적용했다.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이 새로 개발한 시뮬레이터 '넥스트 비전'(가칭)에 기존 전면 스크린외에 바닥 스크린을 더한 '듀얼스크린'을 적용했다. /사진제공=골프존

골프존(5,110원 ▲50 +0.99%)이 새로운 스크린골프 시스템인 '넥스트비전(NextVision, 가칭)'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제품을 내놓기 전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접수한 결과 신청이 쇄도해 준비 물량을 조기 소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필드 테스트 매장 모집 개시 5분만에 준비한 물량의 10배가 넘는 신청이 몰렸다. 골프존은 추가 물량을 준비했으나 접수 대기가 이어지는 등 5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넥스트비전'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이 컸다.

넥스트비전의 새로운 센서는 이용자 위치 뿐 아니라 앞에서도 볼을 측정할 수 있다. 탑 센서와 사이드 센서 등 2대가 근거리에서 원거리로 배치해 이용자의 위와 앞에서도 볼을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여 실제 골프장과 가까운 현실감을 재현했다.

또 기존 전면 스크린외에 바닥 스크린을 더했다. 입체적인 필드감을 느낄 수 있도록 '듀얼스크린'을 선보인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없애고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터치모니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크린 화면 조정 등이 가능한 '넥스트비전 앱' 등 최근 추세를 반영했다.

필드 모드(가칭) 역시 관심을 끈다. 상급자를 배려하기 위한 필드 모드는 난이도를 높이고 퍼팅 시 나타난 격자무늬를 없앴다. 게임 정보를 최소화해 실제 필드에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근접하게 구현, 차세대 스크린 골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송재순 골프존 개발본부장은 "넥스트비전에 대한 사업주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고 필드 테스트 접수 매장이 1300개 이상 육박할 정도"라며 "앞으로 사업주, 고객 위주의 시뮬레이터와 서비스를 개발해 스크린골프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