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8개 SW융합클러스터 운영, 연간 20억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를 신규 SW(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SW융합 신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대전광역시는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생태계 조성을 사업 모델로 삼았다. 죽동지구를 포함한 대덕연구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 모델도 제시했다.
군 기관과 정부 연구기관, 관련대학 등 국방산업 육성 최적의 협력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 무인로봇, M&S(모델링&시뮬레이션), ISR(감시정찰)를 국방 SW융합 R&D(연구개발) 중점분야로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 인프라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해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할 계획이다. 빛가람 혁신도시를 핵심거점으로 전남 서부권(목포·영암권), 동부권(순천··여수·광양권), 광주권(송암·첨단산단)을 클러스터 범위로 제안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 KPS, 기초전력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에너지신산업 SW융합 R&D 성과물의 최대 수요처가 사업에 참여한다.
2013년부터 시작한 SW융합클러스터는 기존 6개 지역이 운영 중이다. 미래부는 연간 20억원, 최대 5년간 1000억원을 SW융합클러스터에 지원한다.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신규고용 6000여명, 창업기업수 140여개, 인력양성 1800여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중심사회와 K-ICT 전략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