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원 연계로 수도권 주택난 해결"…정원오·우상호 상생협약

"서울·강원 연계로 수도권 주택난 해결"…정원오·우상호 상생협약

김효정 기자
2026.05.06 14:51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서울시장-강원도지사 후보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6.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원오(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서울시장-강원도지사 후보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서울시·강원도 지역 간 상생협약을 맺고 "서로에게 윈윈(win-win)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 앞에서 상생협약식을 갖고 '서울-강원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서울은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전국으로 확대된 해외 인력과 자본, 기업들이 다시 모여 해외로 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방과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 중 하나다. 한 두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교통 체계가 갖춰진 곳이고 서울시민이 가장 교류하고 싶어 하는 지방정부"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강원도와 서울시의 협력이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각자 지방정부만의 아젠다에 몰두해 협력과 협치의 과정들이 부족했다"며 "오늘 정 후보와 맺을 협약은 앞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이 서로에게 도움되게 하기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의 자원과 청정 농수산식품이 서울시민과 공유됨으로써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협약이 될 것"이라며 "이런 모델이 점점 더 번져서 각 지역 시민들이 분절돼서 사는 게 아니라 공동으로 상생 번영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간 협력이 가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서울시민 여가 지원 캠핑장 및 산림휴양시설 공동 조성 △강원 내 주요 거점 원격 근무 인프라 구축 △수도권 주택난 해소 및 인구 유입 상생형 주거모델 구축 △강원도산 농특산물의 서울 공급 확대 △서울·강원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량 확충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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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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