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 623건 몰려…1순위 통장 안 쓰는 지역서 이례적 인기

우미건설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1순위 청약 결과, 최근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600여 명의 청약자가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3건이 접수됐다. 이는 최근 이 지역 청약에서는 볼 수 없던 이례적인 청약 기록이다.
지난해 대우건설이 안성시에서 분양한 안성 푸르지오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759가구 모집에 10건이 접수되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 제일건설이 안성시 원곡면에 선보인 원곡 제일 오투그란데는 1순위 청약 당시 797가구 모집에 청약 신청이 1명뿐이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이 지역은 1순위 청약 통장 사용이 거의 없는 사실상 1순위 통장 불모지"라며 "안성에서 이처럼 많은 수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된 것은 흥행 대박을 터뜨린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앞서 특별청약에서도 전용 59·84㎡B 등 2개 주택형의 소진율이 각각 11%와 19%을 기록, 다자녀, 신혼부부 무주택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평택과 안성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생활권의 입지 장점과 시세보다 저렴한 평균 분양가가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26일 2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
문의: 031)658-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