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생생활상담소, 정신건강 세미나 진행

세종대 학생생활상담소, 정신건강 세미나 진행

권현수 기자
2016.06.30 11:25
심리전문가 이지은 박사가 공황장애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심리전문가 이지은 박사가 공황장애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는 최근 학생의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심리전문가 이지은 박사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 날 학생들은 공황장애에 대해 각자 겪고 있는 불안증세 경험과 강연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박사는 강연을 통해 "공황장애는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에게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갑작스럽고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는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이 다시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우에 따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광장공포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며 "공황장애는 방치될 경우 공황발작 조건이 일상의 좁은 범위에서 넓은 범위로 점차 확대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황장애는 인지치료나 행동치료를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행동을 교정하는 것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술이나 약물에 의지하거나 상황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구 총장은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후기나 초기 성인기에 시작된다. 이는 봉사 활동을 통해서도 치유가 가능한데 우리 대학은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전교생 대상으로 사회봉사 30시간 이상 의무 이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