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일대 돌며 교량 명판 훔쳐 판 40대 검거…4000만원 챙겨

호남 일대 돌며 교량 명판 훔쳐 판 40대 검거…4000만원 챙겨

김창현 기자
2026.03.10 21:32
전남 장흥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DB
전남 장흥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DB

호남 지역 일대에서 교량 명판 수백개를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라남도 장흥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한달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일대를 돌며 교량에 설치된 명판을 떼어내 고물상에 팔아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명판은 호남 일대 31개 지역 254개 교량에 설치된 명판 855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훔친 명판을 팔아 생활비로 사용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명판을 사고판 고물상 관계자도 장물취득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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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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