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너무 많이 팔려서… 예판 개통기한 연장

'갤노트7' 너무 많이 팔려서… 예판 개통기한 연장

김희정 기자
2016.08.19 18:32

사전예약고객 40만명 이변에 개통 혼잡… '사은품 제공' 개통 마감일 31일까지로

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가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자들의 폰 개통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전예약 구매자가 40만명에 달해 사은품 제공 기한인 23일까지 개통을 마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노트7을 글로벌 10개국에 정식 출시하고 스마트밴드 '기어핏2' 등의 사은품을 받는 사전예약 고객들의 스마트폰 개통기한을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23일까지에서 8일을 연장한 것.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사전 구매하고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핏2'와 '삼성페이' 이벤트몰 마일리지관의 10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년 내 액정이 파손될 경우 수리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32GB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배터리팩과 스마트폰 케이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액세서리 5종 패키지도 받을 수 있다. 총 40만원에 육박하는 혜택이다.

문제는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는 고객에 한해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 갤럭시노트7의 사전구매자가 40만명에 육박하면서 해당기간까지 예약구매자들 전원이 갤럭시노트7을 개통하기란 불가능해졌다.

실제 출시 첫날인 이날 서울 시내의 상당수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사전 예약자들마저 폰을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전구매혜택을 신청하기 위한 개통 마감일을 연장키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공지문을 통해 "이통사별로 확인된 사전판매 수량이 시장에 초기 공급된 제품 수량보다 많고 이통사 개통 처리시 혼잡함이 예상돼 불가피하게 사전구매 고객들의 개통 마감일을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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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김희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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