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AX' 나선 KIST…정예팀 100인 선발

'실전형 AX' 나선 KIST…정예팀 100인 선발

윤지혜 기자
2026.04.28 09:28
오상록 KIST 원장이 AIX 행사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KIST
오상록 KIST 원장이 AIX 행사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AIX(AI 전환)을 선포하고 전 직원 대상 AIX 집중 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AIX 집중 교육은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각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수준'의 실전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AI 활용 능력 향상 △바이브 코딩 집중 실습 교육 △AI 트렌드 특강 △연구자 AIX 세미나 등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AI 커뮤니티의 선진 사례를 지속 공유해 AI 네이티브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 부서에서 선발된 100인은 AI 코드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향후 조직 내 AI 활용 확산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바둑 AI 시대를 직접 경험한 이세돌 교수, 50대에 코딩을 시작해 주목받은 '젯슨맘' 장성숙 엔비디아 엠버서더 등 다양한 연사의 강연도 진행한다. 황민호 카카오 FDE 수석,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 등이 실제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하반기엔 출연연 등에서 AI 전환을 추진하는 연구자들을 초빙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연구 프로세스 자체를 혁신하지 않으면 AI 전환은 이뤄질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스스로 필요한 AI 환경을 구축하고 에이전트를 설계·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T는 지난해 AIX T/F를 구성해 기관 차원의 AI 전환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는 AIX 전략실을 신설해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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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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