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 반토막…연말까지 3806가구 분양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 반토막…연말까지 3806가구 분양

엄성원 기자
2016.11.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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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분양 예정 재개발·재건축 단지/자료=리얼투데이
연내 분양 예정 재개발·재건축 단지/자료=리얼투데이

11.3 대책 여파로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연기하면서 올해 남은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당초 예상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에 나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10곳, 일반분양 물량은 3806가구에 그친다. 이는 11.3 대책 발표 직전 조사에서 연내 분양 예정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17곳, 일반 분양 물량이 8086가구로 각각 집계된 것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정부는 11.3 대책을 통해 정비사업 분양보증과 대출보증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철거가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은 분양보증을 제한하고 대출보증은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분양 시점이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이달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7곳으로 이중 △경희궁 롯데캐슬(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 △신촌 그랑자이(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풍납 우성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구역 재개발) △방배아트자이(서초구 방배3구역 재개발) 등이 관심을 모은다.

이어 다음달에는 래미안신반포 리오센트(서초구 신반포한신 18·24차 재건축), 보라매 SK뷰(영등포구 신길5구역 재개발), 사당롯데캐슬 골든포레(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 등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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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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