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브릿지사업단, 2017 연차평가 최고등급 'A'

세종대 브릿지사업단, 2017 연차평가 최고등급 'A'

권현수 기자
2017.04.21 16:04

세종대학교는 한양대학교와 함께 한 세종대 브릿지사업 컨소시엄이 2017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브릿지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이 보유한 특허, 아이디어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대는 한양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창의적 자산 고도화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을 수행해 작년에도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양교는 동영상 분야 표준특허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 사업 내에서 표준 특허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특허 발굴, IP 고도화, 전략마케팅 공동연구,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 등 표준특허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는 풀HD보다 4배 화질이 우수한 UHD(초고화질)급 해상도를 가진 영상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한 국제 기술인 HEVC와 HEVC 후속 국제 기술표준으로 8k용 고해상도 영상데이터 압축기술인 FV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HEVC 특허풀에 단독으로 등재되면서 이와 관련한 수익 및 3D-HEVC, FVC 특허양도계약을 통해 약 8억 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얻었다.

앞으로 세종대와 한양대는 표준 특허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표준 관련 세미나와 학회 등에 적극 참여해 표준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0년 표준화 완료가 예상되는 5G, 사물인터넷 및 FVC에 대해서도 표준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특허풀 등재 및 특허 양도 등의 기술이전 전략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지난 2015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해 공급자 위주의 기술마케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대학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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