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옹호' 김동완에..."술 마시고 팬들과 싸워" 전 매니저 인성 폭로글

'딩동 옹호' 김동완에..."술 마시고 팬들과 싸워" 전 매니저 인성 폭로글

박다영 기자
2026.03.23 06:01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삭제한 가운데, 전 매니저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삭제한 가운데, 전 매니저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삭제한 가운데, 전 매니저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21일 A씨는 김동완의 매니저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몇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이렇게 똑같냐"며 "술을 마신 후 라이브 방송을 해서 팬들이랑 싸우기도 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라며 "음주운전 때문에 문제 생기고 최근에는 생방송 도중 BJ 폭행한 MC 응원을? 그리고 맞는 말한 사람들은 차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형은 제가 매니저했을 때도 말을 참 안들었다"며 "제가 운전만 하는 신입 로드 매니저는 아니었지 않느냐. 전 매니저가 도망치듯 빠져나간 걸 보고 왜 저러나 싶었는데 형은 그냥 신입 벙어리 매니저랑 평생 일하시는 게 좋겠다"고 썼다.

또 "저한테 소시오패스라고 했던 거 기억하실 지 모르겠는데 형을 먼저 알고 남을 판단하시길"이라며 "아직까지 형 좋다고 덕질하고 댓글다는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까워 보일 때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금 필요하다고 뮤지컬 잡아달라고 해서 마침 섭외 들어온 썸씽로튼 제작사 신 대표랑 내가 직접 연락해서 출연료 최대로 올렸는데 갑자기 하기 싫다고 해서 얼마나 난감했는 줄 아느냐"며 "제가 퇴사하니 출연하더라. 이유가 이렇든 저렇든 형은 그때부터 나한테 XXX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A씨가 실제 김동완의 전 매니저인지, 글 내용이 사실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김동완은 전날 자신의 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그의 SNS 계정을 공개했다.

MC 딩동은 지난 7일 '엑셀 방송'으로 불리는 인터넷 생방송에서 20대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A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을 가했다.

엑셀 방송은 BJ들의 후원금 순위를 매겨 엑셀(Excel) 문서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형태의 콘텐츠다. 후원받기 위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행동이 이어져 '사이버 룸살롱'이라고도 불린다.

방송 중 한 여성 BJ가 그의 음주운전과 도주 전력을 언급하자 MC딩동은 그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이후 MC딩동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 눈물을 쏟으며 시청자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그는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으나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동완은 약 한 달여 전에는 성매매 합법화 취지의 글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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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박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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