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의사 아내 카드로 월 972만원 소비…"선 넘었다" 경악

마아라 기자
2025.11.25 05:20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의사 아내 명의 신용카드로 월 1000만원 가까이 결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의사 아내 명의 신용카드로 월 1000만원 가까이 결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광은 평소와 달리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서 신인 감독으로 도전했으나 단 2경기 만에 탈락했다. 평소 보기 힘든 남편의 우울한 기색을 본 아내 김은지는 직접 '힐링 데이' 풀 코스를 준비했다.

카페에 앉아 경치를 감상하며 핑크빛을 보이던 부부는 곱창집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김영광은 "먹다 보니까 여기 와서 후배들 밥 사줬는데 진짜 잘 먹더라. 너무 잘 먹어서 좋은데..."라고 뜸을 들이더니 "아무튼 고맙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 김영광은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후배들 밥값도 아내 카드로 결제했다고.

그는 "애들이 밥을 먹고 보통 '형 잘 먹었어요' 해야 하는데 형수도 없는데 '형수님 잘 먹었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해당 식당은 양대장 170g 기준 4만3000원인 고가의 식당이었다. 김영광은 "카드값이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아내는 "지난달도 많이 나왔던데. 600만원 나왔던데"라고 금액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의사 아내 명의 신용카드로 월 1000만원 가까이 결제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김영광은 "이번 달 더 많이 나온다"며 카드 앱으로 이달 결제 금액을 확인했고, 무려 972만원인 것으로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지혜는 김영광의 과소비를 보고 "선 넘었다"라고 지적했고, 김구라는 "작작 해야지"라며 질책했다.

김영광은 이용 내역을 확인하며 "먹을 거밖에 안 썼다"라고 해명했지만, 한 끼 식사에만 100만원이 결제된 내역이 포착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큰 금액을 썼음에도 기억하지 못해 더욱 원성을 샀다.

김영광과의 통화에서 월 카드 결제 금액을 들은 안정환은 "미친X 아니야? 어떻게 900만원을 쓰냐"며 "혼날 짓 했다. 아내에게 무릎 꿇어라"고 혼을 내기도 했다.

결국 김영광은 아내로부터 카드를 압수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김은지는 "한 달 뒤에 카드 한도 조정해서 다시 주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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