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훈이 평범함과 비범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측은 왕년의 태권도 스타에서 현재는 동네 꼬마들의 친근한 사범님으로 변신한 성한수(최대훈)의 첫 스틸컷을 27일 공개했다. 최대훈은 극 중 태권도장 원장이자 전직 금메달리스트, 비밀 요원이라는 이중적인 이력을 지닌 성한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하얀 태권도 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성한수의 현재와, 도장에 걸린 사진 속 금메달리스트 시절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성한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하얀 태권도 도장에서 어린 수련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며 다정하게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동네 사범의 따뜻한 면모가 드러난다. 반면 사진 속 과거의 성한수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금메달의 영광을 만끽하고 있어 현재와는 또 다른 찬란했던 시간을 짐작하게 한다.
성한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때 '규격 외 인물'이라 불렸던 인물. 평범한 일상 속에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던 그가 김부장(소지섭)과 얽히며 어떤 방식으로 다시 무도인의 본능을 깨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의 다정함과 과거의 강렬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인 만큼 최대훈이 보여줄 온도 차 있는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특히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주인공 김부장과 성한수가 빚어낼 압도적인 액션 시너지에 벌써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소지섭이 보여줄 묵직하고 거친 실전 액션과 최대훈이 그려낼 빠르고 정교한 무술의 시너지가 극의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최대훈은 자신이 연기한 성한수에 대해 "뾰족뾰족 틱틱 몽글몽글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 순간을 위해 모두가 정진하고 열심히 달려온 만큼 염려와 두려움보단 기대를 안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김부장'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부장'은 지극히 평범했던 한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극이다. 내달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