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가 시청률과 화제성에 이어 해외 반응까지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김현우, 극본 강현주)는 조선 악녀의 영혼이 씐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멋진 신세계'는 임지연, 허남준의 로코 호흡과 빠른 전개, 안정적인 연출에 힘입어 방송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6회는 최고 시청률 11.9%, 전국 10.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토요 미니시리즈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5월 3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임지연과 허남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해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오늘의 TOP10 시리즈'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차트에서도 57개국 톱10에 진입했다. IMDb에서는 최근 방영된 5, 6화 기준 평균 평점 9.4점을 기록했고, 마이드라마리스트에서는 평균 8.6점으로 동시기 경쟁작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신도 작품에 주목했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멋진 신세계'가 K-드라마 팬들이 좋아하는 익숙한 요소를 활용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재미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판타지 설정을 코미디와 감정선에 효과적으로 녹였고, 임지연의 코믹 연기와 허남준과의 케미가 돋보인다고 짚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역시 판타지 설정을 코미디로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평했다. 특히 신서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임지연과 차세계를 매력적으로 그린 허남준의 연기를 호평했다.
지난 6회에서는 신서리와 차세계의 기습 첫 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며 반응을 끌어냈다. 국내 시청률과 글로벌 화제성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 '멋진 신세계'가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와 함께 어떤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