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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교육·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 보안 전문 기업 안랩과 AI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IaaS)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AI 학습과 추론이 수행되는 가상머신(VM) 및 컨테이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안랩의 디도스(DDoS)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및 차세대 침입 방지 시스템(IPS) '안랩 IPS'를 엘리스 AI PMDC(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구축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AI 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PMDC는 필요한 곳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엘리스그룹은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어디서나 안전한 AI 인프라를 구현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핵심인 공공기관은 물론 대규모 AI 인프라가 필요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에도 나선다.
박정국 엘리스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공공·민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AI 보안의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보안 레퍼런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유명호 안랩 기업영업본부장은 "안랩이 축적해 온 보안 기술과 노하우를 엘리스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과 고도화를 바탕으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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