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효과 분석 기업 피치에이아이가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리테일테크 재팬(RetailTech Japan) 2026'에서 비전 AI 기반 리테일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인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니케이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테일 IT 전시회다.
회사 측은 일본 리테일 업계의 화두인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겨냥, 성별·연령대 분석뿐 아니라 광고 시청 인원과 시청 시간을 실시간 수치화하는 기술을 시연했다고 했다. 일본 유통사 관계자는 "기존 모호했던 오프라인 광고 성과를 정교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또한 유로샵 2026을 통해 일본과 유럽,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50건 이상의 고객 리드를 확보했다. 10개 이상 기업과 기술검증(PoC)을 확정하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의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일본 리테일 DX(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현지화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했다"며 "확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