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탄소 100%의 식물성 세정제 브랜드 제로너스(ZERONERS)를 운영하는 미산이앤씨는 오는 29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10회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에서 '비건생활의 완성, 화학물질 없는 세정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비건을 '먹는 것' 중심에서 벗어나 '무엇으로 몸을 씻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무엇을 환경으로 배출하는가'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발표에서는 "비건 라이프의 완성은 먹는 것이 아니라 씻고 빨래하고 설거지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생활화학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한다. 특히 식품 성분에는 엄격하지만 세정제는 상대적으로 간과되어온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는 어떤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한편 제로너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해답으로 우리 전통 세정 방식인 '두부순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물(두부순물)은 자연유래 성분으로도 세정이 가능하다는 전통 생활지혜를 보여주는 사례로, 미산이앤씨는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식물성 지방산을 미세유화하는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화학물질 없이도 세정이 가능한 구조를 구현했다.
미산이앤씨 관계자는 "비건은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며 "세정제까지 바뀔 때 진짜 비건 라이프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