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년간 1조' 이상 해외 신시장 개척…해외시장개척단 28차례 가동

충남=허재구 기자
2025.11.18 17:00

해외시장개척단 통해 468건·7억달러 규모 수출 계약 MOU

내포신도시의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충남이 지난 3년 동안 1조원 이상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수출 2위와 무역수지 1위 유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유럽,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2023년 7회 △지난해 10회 △올해 11회 등 총 28차례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가동했다. 이 중 3차례는 해외 바이어를 도내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에는 도내 500개 중소 수출 기업이 총 944회 참가(기업 당 1.9회)했다.

해외 수출 상담회 중 12개 행사에서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해 세일즈 활동을 펼치며 해외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품질을 보증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은 7857건 15억4646만1000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468건 7억762만3000달러(1조381억여원)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연도별 수출 상담은 △2023년 1036건 5억51만1000달러 △지난해 3208건 4억1847만달러 △올해 3613건 6억2748만달러 등이다.

수출 MOU는 △2023년 14건 210만달러 △지난해 220건 5억528만달러 △올해 234건 2억24만3000달러 등이다.

도는 해외시장개척단 가동이 도내 중소 수출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 성과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및 수출 자립 기반 구축 등의 성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기업의 성공이 곧 충남의 성공'이라는 확고한 인식 아래 우리 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트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연 2회 이상 정례화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더 활짝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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