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중단 없는 하남발전 위해 사전투표 참여해달라"

경기=노진균 기자
2026.05.28 14:55

"이번 선거는 정치 아닌 행정 선택… 즉시 일할 시장 필요"
원도심·미사·감일·위례 권역별 교통·생활 인프라 공약 제시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사진제공=이현재 후보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33만 하남시민의 삶을 책임질 행정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당선 직후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 곳곳의 현안을 알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시정을 맡아야 한다"며 "정책과 비전 없이 '원팀'만 강조하는 정치로는 시민 삶을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계열 전임 시정과 현 야권 후보를 겨냥해 교통·도시개발 분야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 원팀 체제에서도 위례신사선, 감일 동서울변전소, 수석대교, 캠프콜번 사업 등이 해결되지 못했다"며 "전임 시정의 통합학교 추진, 시청역 미설치, 창우동 H2 사업 무산 등 여러 행정 실패는 결국 시민 피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시정은 연습이 아닌 만큼 아마추어식 초보 행정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시장 취임 후 그린벨트 규제 완화와 캠프콜번 사업 정상화, 1조원 규모 투자유치 등을 이뤄냈다"며 "하남이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재임시절 성과를 소개했다.

권역별 공약도 제시했다. 원도심에는 전선 지중화와 하수도관 정비, 주차장 및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미사 지역에는 9호선 강일~미사 선개통과 교육·교통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감일 지역에는 3호선 조기 개통과 문화체육시설 확충, 동서울변전소 주민 의견 우선 원칙을 제시했으며 위례 지역에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주민편의시설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5개의 지하철 시대, 1인당 GRDP 5000만원 시대, 교육지원청 신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사전투표를 통해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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