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장벽 없애겠다" 추미애 '단단 동행' 5대 맞춤형 공약 발표

"장애 장벽 없애겠다" 추미애 '단단 동행' 5대 맞춤형 공약 발표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28 16:11
(성남=뉴스1) 신웅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성남=뉴스1) 신웅수 기자
(성남=뉴스1) 신웅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성남=뉴스1) 신웅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장애인 맞춤형 5대 공약인 '단단 동행'을 발표했다.

추 후보 선대위의 서미화 사회적약자동행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돌봄·교통·일자리·인권 분야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인력을 투입하는 '경기도형 우선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기존 시설 중심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재가방문형 긴급돌봄으로 전환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과 친화 산부인과를 확충하며, 신청부터 재택진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방문 진료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을 증원하고 민간택시 연계 바우처를 도입해 '24시간 기다림 없는 이동권'을 실현할 방침이다.

거주시설과 인프라도 개편한다. 장애인 거주시설을 가족과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거주시설로 재편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다. 장애아동을 위한 전담·통합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도·경찰 합동점검과 전문가 중심의 '시설 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민간기업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참여를 유도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경기도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상생형 컨소시엄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일터 내 부당노동행위는 법률 지원을 통해 엄벌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성폭력·학대 피해자를 위한 진술 조력인을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도 중심의 인권침해 공동대응단과 피해자 전문 쉼터를 늘린다. 무장애 관광 인증제 도입과 통합 체육시설 '반다비 센터' 확충도 추진한다.

서 위원장은 최근 안성시 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에서 발생한 성폭력 은폐 사건을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회복,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책임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삶의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가 추 후보가 지키려는 경기도의 품격"이라며 "도내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의 당당한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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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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