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홍콩 등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맞춤형 콘텐츠 제작

나주=나요안 기자
2026.05.28 15:47

중화권 MZ 소비자 공략…'K스트리트푸드' 알린다

홍콩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그레이스 찬이 'K스트리트푸드'를 체험하며 특유의 현장감과 먹는 재미를 선보였다./사진제공=aT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중화권 소비자를 겨냥해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를 통해 K스트리트푸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홍콩에서는 글로벌 OTT와 SNS를 중심으로 K푸드와 한국 길거리 음식 문화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aT는 현지 소비자 접점이 많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인스타그램·샤오홍슈 등 SNS 채널 중심의 뉴미디어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영상에는 홍콩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그레이스 찬'과 중화권 미식 콘텐츠 인플루언서 '아구마미'가 참여했다. 그레이스 찬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84만명을 보유한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다. 아구마미는 중화권의 대표 SNS인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화권 미식·여행 콘텐츠 전문 인플루언서다.

그레이스 찬은 이번 콘텐츠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재래시장, 한강 편의점, 포장마차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떡볶이, 김치전, 막걸리 등 K스트리트푸드를 직접 체험하며 특유의 현장감과 먹는 재미를 선보였다.

아구마미는 홍콩 현지 마트에서 K스트리트푸드를 구매하는 과정부터 홈파티용 조리법까지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손쉽게 K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총 6편의 영상이 인스타그램과 샤오홍슈를 통해 공개됐으며, 레시피 관련 영상은 27만뷰가 넘는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aT는 영상 조회수와 댓글 등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향후 중화권 소비자 대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현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K스트리트푸드의 친숙함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SNS 기반 뉴미디어 마케팅을 확대해 K푸드 소비 저변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