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지역 재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도시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철도 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서울교통공사와 자원봉사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 재난 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예방 활동, 재난 대응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한다. 공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연합 봉사단 네트워크 '바로봉사단'에 참여한다. 바로봉사단은 서울시 내 91개 기관 등이 참여하는 재난 대응 자원봉사 연합체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 시 참여기관별 봉사단을 즉시 소집하여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전문기관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3월 영남권 대형산불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모은 1억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전사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