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선발대, 尹 호송 대비해 과천 공수처로 이동

민동훈 기자
2025.01.15 09:16

[the300](상보)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8.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대통령 경호처 선발대가 15일 오전 8시 55분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호처 선발대의 이동은 윤 대통령의 공수처 이동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경호처는 직무정지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는 유지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윤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 폭발물 검색 등을 협의하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경호처 측에서 (윤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 폭발물 검색을 해야 한다든지, (조사) 관련한 층을 어떻게 비울 것인지 등에 대한 협의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경호처와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현재 정진석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와 함께 향후 대응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진 출석 방향으로 협의 중이며, 윤 대통령이 출석 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협의를 마치는 대로 관저에서 나올 전망이다. 또한 경호처 강경파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장도 경찰에 체포돼 버스로 호송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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