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필드골 실종' 손흥민, 침묵 속 A대표팀 합류...반전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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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20:22
손흥민은 2026시즌 초반 공식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고 필드골 없이 단 한 골에 그쳤다. 그는 MLS 개막전과 챔피언스컵, 리그 경기 등 여러 경기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득점 없이 3월 A대표팀에 합류했으며,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OSEN=정승우 기자] 골이 멈췄다. 시간이 흘러도, 상대가 바뀌어도 결과는 같았다. 손흥민이 득점 없이 3월 A대표팀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2026시즌 초반 공식전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그마저도 필드 플레이에서 만든 득점이 아니다.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에스파냐전에서 기록한 페널티킥 골이 전부다. 필드골은 0골이다.

이후 흐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MLS 개막전 인터 마이애미전에서는 슈팅 2개가 모두 수비에 막혔다. 이어진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는 슈팅 자체가 없었다.

리그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휴스턴전에서는 유효슈팅 1개를 포함해 총 5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댈러스전에서도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가장 많은 시도를 만든 경기는 알라후엘렌세와의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이었다. 유효슈팅 2개, 수비에 막힌 슈팅 5개. 적극성은 있었지만 결과는 없었다.

이후 흐름도 비슷했다. 세인트루이스전, 알라후엘렌세 2차전, 오스틴전까지 세 경기 연속 득점 없이 침묵했다. 특히 오스틴전에서는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숫자가 말해준다. 슈팅은 나오고 있다. 골로 이어지지 않는다. 박스 근처에서의 선택, 마지막 순간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대표팀 합류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이 더 눈에 띈다. 한국은 3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여전히 중심이다. 다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에이스'라는 이름값과는 거리가 있다.

골 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반등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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