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 수원 삼성 다큐멘터리 공개

박건도 기자
2026.05.27 15:02
수원 삼성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로드 투 원: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가 6월 8일부터 총 4부작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팀트웰브가 발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하는 수원 삼성의 치열한 도전 과정과 팀 내부의 다양한 변화, 비화 등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감독, 코치진, 선수단, 프런트, 서포터 등 각 주체들의 시선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지난 시즌 팀 내부의 분위기와 감정, 그리고 팀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수원 삼성 다큐멘터리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 /사진=팀트웰브

수원 삼성의 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로드 투 원: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가 전격 공개된다.

축구 콘텐츠 전문 기업 '팀트웰브'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회당 약 40분 분량으로 총 4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는 지난해의 연속성을 잇는다. K리그1 복귀를 향해 치열하고 처절하게 도전하는 수원 삼성의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승격 경쟁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변화와 선택, 팀 내부의 내밀한 비화 등을 중심으로 서사가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경기 결과를 나열하는 영상물이 아니다. 감독, 코치진, 선수단, 프런트, 서포터 등 수원 삼성을 구성하는 각 주체들의 시선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지난 시즌 팀 내부에서 소용돌이쳤던 분위기와 가감 없는 감정, 서로 다른 방식으로 팀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제작진은 이번 '로드 투 원'을 "팀이 어려울 때 더 간절해지는 사람들, 그리고 서로 다른 방식의 사랑이 충돌하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 시사회 당시. /사진=팀트웰브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가성문 감독은 "승리로만 점철되는 스포츠 안에서 좌절과 실패 뒤에 가려진 마음만큼은 사라지지 않길 바랐다. 그땐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바라봤으면 한다. 목표를 향해 뜨겁게 몰두했던 모든 구성원들의 시간이, 결과만으로 휘발되지 않고 오래 남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시사회에는 수원 삼성 구단 관계자와 파트너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팬 등 약 2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준일 캐스터는 "수원 삼성의 반년을 영화 같은 몰입감으로 담아냈다. 카메라와 사운드에서도 제작진의 고민이 느껴졌다"며 "라커룸 안팎의 내밀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 수원삼성 팬뿐 아니라 축구 자체에 관심 있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사회를 찾은 송영주 해설위원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한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 팬의 고민과 감정이 입체적으로 담겨 있어 인상 깊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한 수원 삼성 팬은 "성적에 따라가는 응원이 아니라, 수원삼성이라는 팀의 근본을 다시 생각하며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선수단과 구단 내부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담겨 있어 모든 K리그 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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