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무역협정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상호관세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현대차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다.
27일 오전 8시20분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4.57%) 하락한 4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5%대 하락하고 있고 현대위아, 기아, 현대오토에버도 4%대 약세를 보인다.
2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자동차, 목재, 제약을 포함한 모든 상호관세에 대해 한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같이 한국산 자동차에만 25% 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확대될 수 있다"며 "관세 이슈에 따른 주가 조정은 단기로 그칠 가능성이 크며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