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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지난 7월 전북 김제, 경북 영천, 충남 당진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주관한 농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AI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업로봇, 정밀농업 등 미래농업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각 농업 현장이 안고 있는 과제에 맞춰 기술의 역할과 기대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간척지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영농 모델을, 과수원에서는 실제 농가에 보급된 농업로봇의 활용 사례를, 논에서는 조기 수확 품종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연계한 2기작 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은 지난달 6일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규모 간척농지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농업 모델을 공개하고 AI 트랙터와 운반로봇,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경운·농자재 운반·방제 기술을 선보였다. 대동은 향후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간척농지를 활용한 미래농업 모델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지난 7월 28일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 열린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현장연시회’를 통해 운반·예초 로봇의 성능을 공개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영천 복숭아 스마트연구회 소속 22개 농가, 25.9㏊ 규모의 복숭아 과원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구축·보급하는 사업이다. 대동의 자율주행 운반로봇 22대도 참여 농가에 보급됐으며 농자재와 수확물 운반 등에 활용되고 있다.
대동은 현장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에 부착형 키트를 결합해 농자재 운반과 과수원 하부 예초 작업을 시연했다. 대동은 실제 농가에 보급된 로봇의 활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다양한 작업기를 추가해 해당 로봇을 과수 농가를 위한 다목적 농업로봇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충남 당진에서는 조기 수확 벼 품종과 AI 자율주행 농기계를 결합한 새로운 벼농사 모델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지난 5월 6일 모내기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향’을 86일 만에 자율주행 콤바인으로 수확한 뒤 AI 트랙터의 논갈이·정지 작업과 직진자율주행 이앙기의 재이앙, 자율주행 운반로봇의 모판 운반까지 연계해 시연했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농업 현장마다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 다르다”며 “대동은 농기계·로봇·데이터를 연결한 농업 AX 솔루션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적용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