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硏-한국화학산업협회, 글로벌 산업 경쟁력 함께 강화한다

박건희 기자
2025.08.18 17:26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영국 화학연 원장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18일 대전 유성구 화학연에서 이영국 원장과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책·전략 수립 및 과제 발굴 △화학 분야 정보·통계 교류 및 확산 △산업계 수요 기반 R&D(연구·개발) 공동 기획 등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각각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화학 분야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화학연-협회 교류회'(가칭)를 구성하고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과제 확산을 위해 공동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산업 통계, 기술·정책 동향은 정기적으로 상호 공유하는 한편 올해 말 화학연이 개설할 예정인 '화학 정보 플랫폼'에 공개한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R&D 과제를 기획하고 향후 AI(인공지능) 활용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국 원장은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연구 현장과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 전략기술을 확보하는 데 체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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