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문서스캐너 2종 출시…종이문서 디지털 전환 수요 겨냥

김평화 기자
2026.05.11 10:19

한국엡손이 문서스캐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미니멀라이프 확산과 기업 업무 환경의 문서 디지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한국엡손은 문서스캐너 신제품 'DS-530III'와 'DS-785W'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보다 양면 스캔 속도와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결 편의성도 강화했다. 대량 문서를 빠르게 디지털화해야 하는 사무 환경에 맞췄다.

두 제품 모두 급지 오류가 발생했을 때 원고를 보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중요한 문서가 손상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다. 서류, 사진, 엽서, 두꺼운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할 수 있다.

DS-530III는 스탠다드급 북스캐너다. 분당 최대 40매, 양면 기준 80매까지 스캔할 수 있다. 전작보다 스캔 속도가 약 14% 향상됐다. 일 최대 스캔량도 기존보다 1500매 늘었다. 대량 문서 처리 작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USB 연결 기반의 콤팩트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옵션형 평판 스캐너 연결 장치를 활용하면 사진, 엽서, 두꺼운 서적 등도 디지털화할 수 있다.

DS-785W는 프리미엄 네트워크 북스캐너다. 분당 최대 45매, 양면 기준 90매의 스캔 속도를 지원한다. 크기와 종류가 다른 원고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OCR 기능도 탑재했다. 종이 문서를 검색과 편집이 가능한 디지털 파일로 바꿀 수 있다. 전작보다 스캔 속도는 약 30% 빨라졌고, 일 최대 스캔량은 3000매 늘었다.

Wi-Fi 연결 기능과 4.3인치 터치스크린도 지원한다.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 스캔이 가능하다.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스캐너를 공유하는 기업 환경이나 네트워크 기반 문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직에 적합하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문서스캐너 2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 문서 처리 효율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라며 "스탠다드 모델과 프리미엄 네트워크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이 사용 목적과 업무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DS-530III와 DS-785W는 한국엡손 공식 온라인 채널 '엡손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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