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과학자상, 梨大 남원우 교수

7월의 과학자상, 梨大 남원우 교수

전필수 기자
2005.07.06 12:18

7월의 과학자상, 梨大 남원우 교수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부 남원우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남 교수는 인공 효소 시스템 개발의 한 축을 이룰 산소화 효소 모방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남 교수는 최근 공기 중의 산소를 활성화하는 산소화 효소 모델 시스템의 연구로 산소화 효소의 화학 반응을 규명했다. 실험실에서 합성한 효소 모방체를 사용해 생체에서의 산소화 효소 역할 및 화학 반응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

이 연구 결과는 생체 모방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도 응용될 수 있는 지능성 촉매 시스템 개발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소화 효소의 중간체 구조를 규명한 남 교수의 연구결과는 2003년도에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사이언스’에 발표됐으며, 이후 미국화학회지(C&E News), ‘사이언스’ 그리고 미국 한림원 학술지 등에서 남 교수의 연구결과에 대해 심층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남 교수는 현재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지정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생체 모방 시스템 연구단을 이끌고 있으며, 생체무기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남 교수는 지금까지 젊은과학자상, 대한화학회 무기분과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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