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평 규모 포천신도시 건설계획 가시화

350만평 규모 포천신도시 건설계획 가시화

문성일 기자
2006.06.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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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북부지역의 포천신도시 건설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포천 군내면과 가산면 일대 350여만평 규모의 포천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도시기본계획안이 오는 10월까지 중도위 심의를 통과할 경우 국토연구원의 개발용역을 토대로 정부에 신도시 지정을 신청하고 내년에 지구단위계획을 마련,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신도시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5만6000가구를 건립, 주거·상업·행정·유통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도·농복합도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예정대로 오는 2015년쯤 신도시 건립이 완료될 경우 현재 16만1000여명인 인구는 오는 2020년까지 35만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도로와 철도정비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 예정지는 판교신도시(282만평)보다 규모가 더 크다"며 "국도 43호선과 87호선, 56번 국가지원도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3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공장도 많아 자족성 확보가 가능하고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환경도 쾌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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