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1강-1중' 체제 고착

검색엔진, '1강-1중' 체제 고착

성연광 기자
2009.04.07 16:10

1분기 유입률 조사… 네이버 72.97% '소폭↓', 다음 15%대 돌파

국내 1분기 검색엔진 유입율에서 네이버가 독점적인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다음이 15%대를 돌파하며 '1강-1중' 체제를 더욱 고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색엔진 유입율이란 검색엔진에서 웹사이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는지 검색엔진별로 그 비율을 나타낸 수치.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광고를 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는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7일 어메이징소프트가 6500여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1분기 검색엔진 유입률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네이버의 검색엔진 유입율 평균은 72.97%로, 전 분기 평균 73.70%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올 초 진행된 네이버의 메인페이지 개편이 검색엔진을 이용한 사이트 유입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12월 14.47%로 감소했던 다음의 검색유입률은 올해 1분기동안 15%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15.58%의 평균 유입율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부터 유입률 감소세가 지속돼온 야후코리아는 올 1분기 결국 4%대를 유지하지 못한 채 다음과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구글코리아도 1분기 검색엔진 유입율 평균이 1.57%로, 전분기 유입율에 비해 감소했다.

엠파스와 네이트의 1,2월 검색엔진 유입율 평균은 각각 0.87%와 0.50%를 기록했다. 특히 2월 28일 엠파스와 新 네이트로 통합된 이후 3월 검색유입율은 1.08%로, 2월 엠파스와 네이트의 검색엔진 유입율을 합산한 1.33%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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