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백색안료 반덤핑조사 결정

정부, 中 백색안료 반덤핑조사 결정

임동욱 기자
2010.10.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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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 제품의 덤핑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인도네시아산, 중국산 백상지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는 없애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20일 제283차 회의를 개최하고, 코스모화학이 신청한 중국산 아타나제형 이산화티타늄에 대한 반덤핑 종료재심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안료로서 주로 도료, 플라스틱, 고무, 제지 등에 쓰인다.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900억원 수준으로,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백색안료 생산업체다.

무역위는 "신청인이 그동안 덤핑방지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 피해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생산능력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 시 덤핑수입이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조사신청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앞으로 6개월 간 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부과 연장여부를 최종판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우역위는 한국제지와 홍원제지가 요청한 인도네시아, 중국산 백상지에 대한 반덤핑조치 종료 재심사에 대해서는 최종부정 판정을 내렸다.

반덤핑조치를 종료해도 피해재발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덤핑방지관세부과 등의 조치를 종료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백상지는 각종 서적 및 도서 인쇄용, 컴퓨터 및 프린터 출력용, 복사 및 필기용으로 사용되는 종이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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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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