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4구역, 소형 1000가구 등 2500가구 조성

장위4구역, 소형 1000가구 등 2500가구 조성

김창익 기자
2011.03.14 06:00

서울시, 용적률 266.75%로 상향...소형주택 599가구 늘려

↑장위 4구역 현재 전경.
↑장위 4구역 현재 전경.

서울 성북구 장위동 289번지 일대 장위4구역에 소형 1000여가구를 포함한 2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거쳐 장위 재정비촉진지구내 장위4구역 용적률을 238.65%에서 266.75%로 상향, 기존 424가구로 계획됐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물량을 599가구 늘어난 1023가구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만3649㎡ 규모의 장위4구역에는 지하3층 지상7~33층 31개동 2582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임대주택은 445가구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 상승과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형주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준용적률을 상향조정했다"며 "추가된 면적은 모두 소형주택 건립에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장위 4구역 재개발 조감도.
↑장위 4구역 재개발 조감도.

장위4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내 중앙광장과 인근 장석공원이 녹지로 연결돼 녹지 공간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예술문화특화거리로 조성될 돌곶이길과 저층 연도형 상가가 연계된 생활가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고층아파트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거주할 수 있도록 층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청취와 주민 공청회를 거쳐 5월쯤 재정비촉진 계획 변경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장위2·10구역에 이어 이번에 4구역의 용적률을 상향했다"며 "장위뉴타운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고 서민주거안정과 거주민 재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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