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총회가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국 대표단들이 모인 가운데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국제표준화기구(IEC)에서 한국정부와 국내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인쇄전자기술위원회(TC119) 신설 이후 첫 번째 갖는 공식행사로 2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이 세계 인쇄전자산업의 중심이 된 만큼 인쇄전자 관련 기업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쇄전자 소재, 부품 대표기업으로잉크테크(3,200원 ▲25 +0.79%)는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제정과 관련해 최대 수혜기업으로 부상했다는 지적이다.
잉크테크(3,200원 ▲25 +0.79%)는 현재 인쇄전자 소재와 부품을 양산 중이며,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 자사 인쇄전자 관련 제품 등을 납품 중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더불어 이번 총회에는 잉크테크의 인쇄메모리 파트너인 씬필름(Thinfilm)의 연구소장이 스웨덴 국가대표단에 포함되는 등 인쇄메모리 양산납품을 앞둔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잉크테크는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인쇄전자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관련 분야에서 전 분기 대비 200% 이상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특히 인쇄전자 사업은 소재사업으로 양산성 평가 완료 후 공급이 시작되면 탄력을 받아 매출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국제 인쇄전자 시장에 중심이 된 만큼 전반적인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관련 분야 기업들이 뜻을 모아 국제표준화 논의에서 각국 산업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공정하고 신뢰 있는 국제표준 제정이 가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