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길러 왕복 5시간 걷지 않아도 돼요"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 4개 마을 1350가구가 보다 편하게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11km 거리를 걸어 인근 강까지 가서 물을 길러왔다. 이제 더이상 물을 얻기 위해 왕복 5시간 이상 걷지 않아도 된다.
동양매직이 수카부미 지역 마을과 강을 연결하는 파이프와 물탱크를 건설해 줬기 때문이다. 마을에서 팡랑고(Pangrango)산 상부에 있는 씨자다란텐트(Cisadarantent)강까지 파이프 시설을 연결하고 물탱크를 설치하는 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동양(810원 ▼20 -2.41%)매직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빈곤국가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해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 외에도 미얀마 보갈레이에 식수 지원 시설을 지원했다. 올해 안에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에도 관련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지난달부턴 비데도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시키며 비데 매출액의 일부로 위생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달 안에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에 화장실 100여 개를 완공할 예정이다.
동양매직은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경우 손으로 설거지를 할 때보다 물 사용량을 약 86%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양매직의 빈곤국가 지원사업 역시 물 절약 운동에서부터 시작했다. 식기세척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빈곤국가 식수 개발 사업을 후원하면서 이윤을 창출하는 데만 급급할 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다.
동양매직은 이 외에 가스레인지 판매 적립금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지원하는 '탄소캐쉬백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과 모성보호를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송병길 동양매직 마케팅전략본부팀장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이익이 곧 사회와 환경의 이익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며 "식기세척기로 시작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모든 제품으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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