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아모레퍼시픽의 공통점은?

롯데·한화·아모레퍼시픽의 공통점은?

최중혁 기자
2012.12.07 09:09

교육기부 대상 수상…7일 60개 기관 시상식

롯데, 금호아시아나, 아모레퍼시픽, GS칼텍스 등 국내 16개 기업이 올 한해 교육기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철도공사, 포스텍,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40여개 공공기관, 대학, 단체·협회, 대학생 동아리, 학교 등도 교육기부 대상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을 열어 올 한해 교육기부에 적극적으로 힘쓴 60개 기관을 격려한다.

교육기부 대상 수상기관은 기업 16곳, 공공기관 12곳, 대학 8곳, 단체·협회 6곳, 대학생 동아리 8곳, 우수 활용학교 10곳 등 총 60곳이다.

기업 16곳은 금호아시안그룹, 롯데그룹, 미래에셋, 삼성 딜라이트, 아모레퍼시픽, IBK행복나눔재단, STX복지재단(STX조선해양), 조은극장1관(BS부산은행조은극장), SK텔레콤,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그룹, GS칼텍스, LG사이언스홀, LS전선, NH농협은행 등이다.

롯데그룹의 경우 교육기부 사무국을 구축해 전 계열사의 교육기부 참여를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아모레퍼시픽은 학생들에게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캠프를 운영해 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공기관·대학 중에서는 금융소외 계층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해 온 KRX국민행복재단, 전국적으로 보유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철도 관련 체험학습을 실시한 한국철도공사, 농어촌 방문강연 및 재미있는 물리실험 등을 실시해 온 포스텍, 학과별 특성에 적합한 진로체험 등을 실시해 온 영진전문대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협회 중에서는 문화예술 소외 학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단원들이 출강해 악기체험, 오케스트라 교육 등을 실시해 온 서울시립교향악단, 아동의 권리보호와 타인 배려를 교육해 온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의 활동이 돋보였다. 또 대학생 동아리 단비사랑, 국인, 중앙대 다빈치 봉사단 등도 교육기부에 대한 창의성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을 맡은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우리 사회 많은 기관들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창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기부라는 시대적 흐름이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학교 등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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